[날씨] 서쪽 중심 초여름 더위…큰 일교차 유의
[앵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클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네, 5월 중순을 향해가는 시점에 계절의 시계는 더욱더 속도를 내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초여름 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6도, 대전은 27도까지 껑충 뛰겠는데요.
그만큼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다는 점, 잘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디게 오릅니다.
낮 최고 기온 동해는 19도에 머물면서, 평년 기온을 약간 밑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한 만큼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오존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장시간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고요.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 밖 전국은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있지 않고요.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계획에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고요.
환절기 건강 관리도 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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